구성플랫폼시티 민간임대 환불, 조합만 상대하면 회수가 안 되는 이유|업무대행사까지 함께 물린 사례

수원지방법원 · 실제 진행 사건 · 법무법인 서앤율

작성·검수 법무법인 서앤율 · 감수 구제준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도산법 전문 인증 변호사

게시일 2026.08.12 · 최종 법률 검토일 2026.08.12

구성플랫폼시티 민간임대 환불, 조합만 상대하면 회수가 안 되는 이유|업무대행사까지 함께 물린 사례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본 글은 법무법인 서앤율이 실제로 진행한 사건을 의뢰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비식별 처리해 소개합니다.
사건 표시 —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사건(1심 단독) — 조합과 업무대행사에 공동 책임이 인정되어 청구 금액 전부가 인용되었습니다. 피고들이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변론 없이 판결이 선고된 사건입니다. 의뢰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비식별 처리했으며, 사건번호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민간임대 환불은 누구를 상대하느냐로 갈립니다

조합형 민간임대 사건에서 판결을 받고도 돈을 못 받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이겼는데 왜 못 받느냐고 물으시면 답은 대체로 같습니다. 상대에게 재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건은 이기는 방법보다 누구를 상대할 것인가를 먼저 설계합니다. 이 글은 조합과 업무대행사에게 함께 책임을 물은 사건의 기록입니다.

영수증을 함께 확인하는 모습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사건 개요 — 조합과 업무대행사를 함께

의뢰인은 구성플랫폼시티 민간임대아파트에 가입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냈습니다. 사업은 진행되지 않았고 반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소송에서는 조합만이 아니라 업무대행사인 주식회사 지디케이파트너스도 함께 피고로 삼았습니다. 두 곳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납입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점을 나누어 여러 차례에 걸쳐 냈고, 각 회차마다 명목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런 구조는 나중에 청구를 세울 때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되지만, 동시에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조합만 상대하면 왜 회수가 어렵나요

조합이나 창립준비위원회는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사업이 멈추면 남는 재산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인 돈은 이미 여러 곳으로 나갔습니다. 토지 계약금, 용역비, 사무실 운영비 같은 명목입니다. 그중 상당 부분이 업무대행사로 흘러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합만 상대해 판결을 받으면 집행할 대상이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이기고도 못 받는 구조가 여기서 생깁니다.

조합 자체의 성격도 걸림돌이 됩니다. 창립준비위원회 단계에서는 법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재산을 조합 이름으로 갖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계좌 하나가 전부이고 그마저 비어 있으면 판결문은 종이로 남습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청구 금액을 키우는 것보다 회수 가능한 상대를 찾아내는 쪽이 실익이 큽니다.

업무대행사에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사안에 따라 가능합니다. 업무대행사는 조합의 심부름꾼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가입 모집부터 자금 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 단계에서 설명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돈은 어느 계좌로 들어갔는지, 계약서에 누구의 이름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런 사실이 쌓이면 조합과 함께 책임을 지는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이 사건에서도 두 곳이 공동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실무에서 확인하는 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홍보관에서 상담한 직원이 누구 소속이었는지, 계약서 하단에 어느 회사 도장이 찍혀 있는지, 입금 계좌의 예금주가 조합인지 다른 법인인지, 영수증이나 확인서를 발급한 주체가 누구인지입니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이 구분이 애초에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사람이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류를 다시 꺼내 놓고 이름부터 확인하는 작업이 상담의 출발점이 됩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

법원은 피고들이 공동하여 의뢰인에게 8,500만원과 그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소송비용도 피고들이 부담하도록 했고 가집행 선고가 붙었습니다.

납입 시점이 여러 차례로 나뉘어 있었으므로 각 금액마다 지연손해금의 기산일이 따로 정해졌습니다.

이 계산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회차별로 금액과 날짜가 다르고 적용되는 이율도 구간에 따라 갈립니다. 청구서에 이 계산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그대로 판결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회수 금액이 달라지는 부분이므로 소장 단계에서 표로 만들어 붙입니다.

비어 있는 상담 공간 —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무변론 판결은 어떤 경우에 나오나요

이 사건은 변론 없이 판결이 선고됐습니다. 피고가 정해진 기간 안에 답변서를 내지 않으면 원고의 주장을 다투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변론 없이 판결할 수 있습니다.

절차가 빨리 끝나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소장 단계에서 청구를 완성해 두어야 합니다. 나중에 보완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금액 계산, 기산일, 청구 근거가 소장에 정확히 담겨 있어야 그대로 판결로 이어집니다.

공동 책임이면 누구에게 먼저 받나요

공동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졌다면 어느 쪽에든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재산이 있는 쪽부터 집행하면 됩니다.

실무에서는 법인 쪽을 먼저 봅니다. 법인은 계좌와 거래처가 있어 압류할 대상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다만 전체 금액을 두 번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한쪽에서 회수한 만큼은 다른 쪽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여러 곳에 동시에 절차를 걸어 두더라도 회수 현황은 한 곳에 모아 관리합니다. 어디서 얼마가 들어왔는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나중에 상대 쪽에서 이중 회수를 주장할 빌미가 됩니다.

이 사건에서 준비한 자료

다음을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항목이 특히 중요합니다. 돈이 조합 계좌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들어갔다면 그 자체가 책임 구성의 단서가 됩니다.

세 번째 항목은 서류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홍보관에서 받은 명함, 문자로 온 안내, 안내 책자에 적힌 문의처 같은 사소한 자료가 관계를 보여줍니다. 버리지 말고 사진으로라도 남겨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반환을 요구한 기록도 필요합니다. 요구했는데 응답이 없었다는 사실은 지연손해금의 기산과 청구의 정당성 양쪽에 걸립니다. 문자나 내용증명이 남아 있다면 그대로 제출합니다.

같은 조합에 여러 명이 물려 있다면

구성플랫폼시티 사건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조합을 상대로 여러 가입자가 각자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속도가 결과를 가릅니다. 남은 재산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먼저 묶어 둔 쪽이 회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시에 정보는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조합의 계좌나 거래처를 혼자 찾기는 어렵고, 다른 가입자가 알아낸 정보가 결정적일 때가 있습니다.

다른 가입자가 이미 판결을 받아 두었다면 그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 같은 조합을 상대한 사건이므로 어떤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어떤 자료가 인정됐는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건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지만 준비 시간을 크게 줄여 줍니다.

지금 상황을 점검하려면

다음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항목이 상대를 정하는 출발점입니다. 계약서에 조합 이름만 있어도 돈이 다른 곳으로 갔다면 검토할 여지가 있습니다. 서류가 흩어져 있어도 괜찮습니다. 계좌 내역부터 챙겨 두시면 나머지는 함께 맞춰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판결을 받았는데 왜 돈을 못 받나요?

조합이나 창립준비위원회는 사업이 멈추면 남은 재산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인 돈이 이미 토지 계약금·용역비 등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상대할지를 처음에 설계해야 합니다.

Q. 업무대행사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사안에 따라 가능합니다. 업무대행사가 가입 모집부터 자금 관리까지 실제로 맡았다면 조합과 함께 책임을 지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계약서·납입 계좌·설명한 사람의 소속을 확인해 판단합니다.

Q. 계약서에 조합 이름만 있으면 안 되나요?

그것만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돈이 조합이 아닌 다른 계좌로 들어갔다거나 실제 업무를 대행사가 수행한 정황이 있으면 검토할 여지가 있습니다.

Q. 무변론 판결은 무엇인가요?

피고가 정해진 기간 안에 답변서를 내지 않으면 원고의 주장을 다투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변론 없이 판결할 수 있습니다. 절차가 빨리 끝나지만 소장 단계에서 청구를 완성해 두어야 합니다.

Q. 공동 책임이면 누구에게 먼저 청구하나요?

어느 쪽에든 청구할 수 있고 재산이 있는 쪽부터 집행합니다. 실무에서는 계좌와 거래처가 있는 법인 쪽을 먼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전체 금액을 두 번 받을 수는 없습니다.

Q. 여러 번 나눠 냈는데 이자는 어떻게 되나요?

납입 시점이 나뉘어 있으면 각 금액마다 지연손해금의 기산일이 따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언제 얼마를 냈는지 정확히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Q. 같은 조합 피해자가 여럿인데 유리한가요, 불리한가요?

남은 재산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속도가 결과를 가릅니다. 먼저 절차를 걸어 둔 쪽이 회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재산 정보는 나누는 편이 서로에게 이롭습니다.

Q. 돈을 보낸 계좌가 조합 명의가 아니었습니다.

그 자체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자금이 실제로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 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계좌 내역을 먼저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Q. 가입 계약서를 못 찾겠습니다.

계좌 내역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는 조합이나 대행사 측에 보관된 것을 절차 안에서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지금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나요?

계약서와 납입 내역을 모으고, 상대를 조합만으로 할지 대행사까지 포함할지 정한 뒤, 재산을 묶는 절차와 본안을 함께 설계합니다. 미루는 사이 남은 재산이 사라지는 것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

관련 법률 및 공식 자료

이 글의 제도 설명은 아래 법령 조문과 공식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으로 연결됩니다. (최종 확인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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